자산운용사 3분기 순익 역대 최대치 경신
증권·금융
입력 2020-12-02 19:51:48
수정 2020-12-02 19:51:48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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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 기자]
지난 3분기(7~9월) 국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운용사들이 굴리는 자산 규모도 9월 말 기준 1,193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은 지난 3분기에 4,590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 2분기 대비 44.4%, 작년 3분기 대비 97.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풀면서 주식시장과 자산시장이 활황을 맞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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