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삼성ENG 1,213억 규모 멕시코 원유생산설비 참여
증권·금융
입력 2020-12-04 10:16:21
수정 2020-12-04 10:16:2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강엠앤티가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도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삼강엠앤티는 3일 삼성엔지니어링과 1,213억 원 규모 원유생산설비 파이프랙 모듈(Pre-Assembled pipe Rack: PA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에 투입될 2만 6,000톤 규모의 파이프랙 모듈은 2022년 1월 23일까지 14개월에 걸쳐 납품된다. 특히 완성품 형태로 국내 생산하는 모듈형 공법을 적용해 현장 제작하는 기존 스틱 빌트Stick Built 방식의 문제점인 공정 지연, 날씨, 인력 수급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삼감엠앤티의 파이프랙은 원유생산공정의 핵심인 나프타 개질(Naphtha Reformer: REF), 경유 수첨 탈황 공정(Gas Oil Hydrotreating: GOHDT), 유동 접촉 분해(Fluid Catalytic Cracking: FCC) 공정에 사용된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국내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에 기반한 해외 제작 물량의 국내 전환은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가장 바람직한 경로”라며“조선, 해양 플랜트, 해상 풍력 등 모든 사업 영역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 노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용근 전북도의원, 최우수 광역의원 2년 연속 수상
- 2정재헌 SKT CEO "통신·AI 체질 개선"…'변화관리 최고책임자' 선언
- 3남원 농업기술센터 김흥수 지도사, '농화학 기술사' 합격
- 4남원시, 상생 자매결연 공모 최우수…특교세 1억 5000만 원 확보
- 5이숙자 남원시의원, 요천마을 버스승강장 의자 설치 이끌어
- 6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료 환경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 착수
- 7메디톡스, 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필러, 턱밑 지방분해주사제 선보여
- 8고난도 간담췌암 수술도…'단일공' 로봇으로 만족도 높인다
- 9박희승 의원, 남원·장수·임실·순창 특교세 40억 확보
- 10하이온, 그립·슬림 디자인 강화한 ‘링메이트·코코 클린핏’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