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년 연속 참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0(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0)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2020 K-솔루션 페어@SFF’와 연계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간 열린다.
세틀뱅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국관에 온라인 부스를 열고 서비스 소개 영상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PG 서비스, 내통장결제 서비스, 새로운 가상계좌 서비스 등 자사의 혁신 결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틀뱅크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업체들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틀뱅크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다년 간의 금융 솔루션 구축 노하우를 활용해 디지털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들의 주요 은행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 패턴과 유통 구조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세틀뱅크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과 국내 금융 산업을 잇는 금융 허브(Financial Hub)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지난해 열린 제4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 100여개 주요 기업들과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초 MC페이먼트, 아시아페이 등 굴지의 글로벌 전자결제 서비스 공급업체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2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3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5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6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7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10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