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엑소좀 관련 특허 2건 취득
증권·금융
입력 2020-12-07 11:29:13
수정 2020-12-07 11:29:1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엑소좀 기반 바이오 기업인 프로스테믹스(203690, 대표이사 박병순, 최은욱)는 ‘miRNA(마이크로RNA)를 포함하는 탈모 방지 또는 발모 촉진용 조성물’ 과 ‘마이크로RNA를 포함하는 상처 치료 또는 피부 개선용 조성물’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줄기세포 엑소좀의 탈모억제 및 상처개선 유전자 성분을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엑소좀 내 마이크로 RNA는 세포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발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유전정보기능을 한다. 엑소좀이란 세포 간 정보전달을 위해 분비되는 50~200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입자로, 단백질, 지질, 핵산(mRNA, miRNA), 대사 물질 등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엑소좀 등으로 신약 개발 추진 중이며, 인체 유래 줄기세포 엑소좀 등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을 비롯한 탈모 및 관절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에 관해 “세포간 신호전달 핵심물질로 부각되고 있는 엑소좀 miRNA는 대량 합성이 가능하여 의약과 식품 등 다양한 사업화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졸지에 1/3토막'…증발한 계좌 잔고에 서학개미 피눈물
- 고전하는 롯데손보…밸류 하락에 기본자본 압박 ‘비상’
- 25조 긴급지원 나선 금융지주…당국, 자본규제 완화 검토
- [인사] 금융위원회
- 금감원, 美 관세 충격에 비상대응체계 가동…시장 안정 총력 대응 당부
- BNK금융, 美 상호관세 관련 긴급 금융시장 점검…위기상황관리위 가동
- 한투증권 "LG엔솔 1분기 '깜짝 실적', 지속 가능 여부는 미지수"
- DS투자 "SK바이오팜, 탄탄한 성장세 유지…美관세 우려 과다"
- NH투자 "카카오, 톡 개편 호재…자회사 개선세 주목"
- 메리츠 “한전, 방어주로서 가치…지금 최고의 주식 될 수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개발공사, AI 챗봇 ‘모든지주임’ 도입…업무 혁신 본격화
- 2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소통하는 교장, 전북교육 살릴 리더 돼야”
- 3전북자치도교육청, 건축허브 도입…교육시설 설계공모 투명성 강화
- 4무주군, 명품 사과 생산 박차…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 5무주군, 국도·철도·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 6진안군, 12일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첫 개최
- 7화재 급증, 64초마다 울린 119…전북소방 1분기 신고 12만 건
- 8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박차
- 9전주시, 기린대로 BRT 사업 급물살…행안부 투자심사 최종 통과
- 10전북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 후보자 모집…11일까지 접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