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오세철 부사장 내정
경제·산업
입력 2020-12-08 11:06:01
수정 2020-12-08 11:06:01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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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이 8일 건설 부문 오세철 부사장을 같은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한승환 삼성인력개발원 부사장은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 웰스토리 대표이사로 내정하는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건설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조달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는 플랜트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현장 전문가로, 삼성물산은 오 사장이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 등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승환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물산의 경영기획팀, SDS 인사팀장, 스마트타운 사업부장 등의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는 인력개발원 부원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 사장이 인력육성과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업인 리조트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각 부문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를 사장으로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과감히 보임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내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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