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정기 임원인사…부사장 6명 등 총 29명 승진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 등 총 29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건설부문에서는 △강병일 △김재호 △송규종 신임 부사장이 부임했다.
건설부문 강병일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미래전략실 담당임원, 삼성물산 EPC경쟁력 강화 TF 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재호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삼성물산에서 UAE,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프로젝트를 주로 담당했다. 송규종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미래전략실, 삼성물산 경영지원팀장, 실장 등을 역임했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노일호 △정병석 등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노일호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지난 2002년 삼성전자 반도체 인사그룹장에서부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인사팀장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 전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인사지원팀장 겸 삼성웰스토리 인사팀장 등 인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여왔다. 정병석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삼성물산 파크운영팀장 전무,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패션 부문에서 새로 승진한 이준서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과 상해법인장 등을 거쳤다.
삼성물산은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 인사기조 하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올해 삼성물산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상사부문
◇전무 △강우영 △배영민 △이재언 ◇상무 △이재혁 △조용남 △최경근 △최 석
◇건설부문
◇부사장 △강병일 △김재호 △송규종 ◇전무 △소병식 △윤종이 △이창욱 △지형근 ◇상무 △김민관 △김주열 △이승엽 △임철진 △장병윤 △장일규 △정호진 △지소영 △표원석 △허 욱
◇패션부문
◇부사장 △이준서 ◇상무 △이귀석
◇리조트부문
◇ 부사장 △노일호 △정병석 ◇전무 △이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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