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10일 오전 시황] “종목들 흐름이 더욱 빠르게 반응하게 될 것”

전일 미국 시장의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주가 버블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음에 따라 금일 개장시 하락폭을 확대하고 시작하였지만, 개장 후 빠른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시장은 여전히 상승세가 진행 중에 있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와 2차전지, 통신장비 종목군이 자리잡고 있다. IT서비스와 인터넷, 제약, 바이오, 화장품 등이 뒤를 이어 순환과정이 펼쳐지는 가운데, 경기회복과 맞물려 산업재 종목군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원달러환율은 1.8원 오른 1,086원에 거래 중이나, 당분간 1,090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다. 외국인은 개장 초부터 삼성전자 중심으로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는 전일 강한 움직임을 기록한 것에 대한 반작용일 뿐이다.
금일 통신장비주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점차 회복되는 흐름들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수관련주보다는 종목들의 흐름이 더욱 빠르게 반응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상반기 '한정 의견' 상장사 속출…시장 퇴출 '마지노선'
- 석화업계 구조개편에 금융권도 지원…채권은행 '사업재편 타당성' 본다
- 삼성증권, '혁신 스타트업 재무솔루션' 지원 위해 KAIST와 MOU
- 금융사 교육세율 두배로…2금융권 반발 확산
- “구조조정으로 살아날까” 냉온탕 오가는 석화株
- 미래에셋생명, 호실적 힘입어 주주환원 강화 나선다
- 의무 보유 확대에…'스팩 우회상장' 택하는 中企
- BNK금융, '해양금융' 강화…"지역 산업 기반 새 기회"
- 인터넷은행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30% 상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익근(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2SKT,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서 ESG 방향 모색
- 3SK·한화·LG 등 재계 총수들 방미사절단 '출국'
- 4대구행복진흥원, 팔공산 달빛걷기대회 참가. . . 기관 홍보 활동 실시
- 5수성구, 2025 하반기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 본격 추진
- 6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유관기관과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협약 체결
- 7차규근 의원 “대출 규제 시행하자 강남구 갭투자 ‘전멸’ 했다“
- 8SK온·에코프로 '맞손'…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 9안보실장 “한일 정상, 회담서 관세 협상 소통"
- 10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원 출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