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주당 50원 현금배당 실시
증권·금융
입력 2020-12-14 14:36:43
수정 2020-12-14 14:36:43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지엔씨에너지는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2013년 상장 후 올해까지 8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배당금은 지난해와 같은 총액 7억8,000만 원이다. 배당 기준일을 오는 12월 31일이고,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당사의 기업가치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현금배당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기술력과 국내 그린 뉴딜 정책을 바탕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젤엔진·가스터빈·스팀터빈을 활용한 비상 및 상용 발전기의 제조 설치와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지엔씨에너지는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발전소 외에 비상발전기 사업 영역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데이터센터의 스케일은 클라우드·AI 등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고집적·고효율의 대규모 하이퍼스케일급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어 회사의 비상 발전기 공급 계약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 대통령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필요"…롯데카드 정보보호 관리 어땠나
- NXT, 출범 반년 만에 활황…안정화는 과제
- 신보, 중장기 보증 축소 결정…中企 금융절벽 우려
- 앱튼, 코인거래소 '빗크몬' 인수…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사업 진출
- 하나금융그룹, 美 관세 피해기업 대상 30조원 금융지원
- IBK기업은행, 美 관세 피해기업에 1조원 금융지원
- 디카본,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제이준코스메틱, 고흥·제주산 ‘유자 비타민 슬리핑 팩’ 출시
-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하반기 본격 절차 돌입
- 한울반도체 "인덱스 타입 고속 검사장비 개발…분당 1000개 처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 대통령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필요"…롯데카드 정보보호 관리 어땠나
- 2최태원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철폐해야”
- 3'식품 불안정'이 심혈관 건강 해친다
- 4한국GM, 소형EV 개발 취소…“韓사업장 입지 축소”
- 5NXT, 출범 반년 만에 활황…안정화는 과제
- 6‘티메프 사태’ 후폭풍…“영업재개 불투명·파산 기로”
- 71위 혈압약 보령 ‘카나브’…복제약 허가에도 ‘약가’ 사수
- 8‘실적 급락’ 두산에너빌, 친환경 기조타고 다시 날까
- 9신보, 중장기 보증 축소 결정…中企 금융절벽 우려
- 10대우건설, 북미시장 개척 본격화…중흥과 시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