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신세계 네트워크 인프라 장비 공급권 등 계약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이티센 그룹의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신세계그룹 네트워크 공급권 및 유지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디지털뉴딜의 한 축인 물류시스템 영역으로 사업과 역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물류가 지능화·자동화되는 과정에서 5G와 6G 연동 및 AI 기반의 처리, 로봇 및 드론 기술의 활용, 이에 따른 클라우드화 등이 필수적이라 판단돼 역량 확보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 그룹에 편입된 후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등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하고 있다. 기존의 네트워크 중심의 사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대대적으로 클라우드 우선으로 사업모델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품질의 전국망을 활용해 통합유지보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구축한 상태이다.
기존의 유통사업도 클라우드 위주 솔루션을 최우선으로 재편하고 있다. PaaS 및 SDDC 영역에서는 인프라 사업자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통합 분야(Cloud Integration)에서는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자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콤텍시스템만의 기술력과 전국 지사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지원 및 제품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물류IT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콤텍시스템은 이를 시작으로 물류·유통·리테일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하며 매출 창출을 본격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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