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수돗물 스마트하게 공급합니다"
홍천군민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과정, 과학적 수량·수질관리와 수돗물 정보 제공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홍천군은 상수도 관리와 운영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내년도부터 본격 추진한다.
21일 홍천군에 따르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비 13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412억원 ▲노후관로 정밀조사비 1억원 등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43억원이 투입해 2022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현재 환경부가 발주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돼 홍천군은 사전작업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노후 되거나 원격검침이 불량한 수도미터기 4,170전을 전면 교체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은 상수도 공급 과정에서 정보통합기술(ICT)을 접목해 수질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첨단화된 계측시설로 침전물 발생으로 인해 수질사고가 우려되는 관로를 미리 세척, 군민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전국 최초로 블록별 실시간으로 유수율을 파악할 수 있는 상수관망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누수지점을 파악하고 상수도 생산단가를 낮춰 수도요금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방상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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