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PSX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출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운용사 피에스엑스(PSX)와 제휴를 통해 ‘서울거래소’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PSX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했던 회사로 지난 4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바 있다.
‘서울거래소’는 주요 비상장 기업들의 종목 정보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장외 주식을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들로부터 소싱하고 주식과 현금 교환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한다.
비상장 주식 거래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거래소에 회원가입을 하고, 모바일로 신한금융투자의 계좌를 개설해 매매를 할 수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의 의사결정을 통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별도 의 매매주문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주문이 제출되는 구조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거래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계좌개설과 매매체결 시스템을 지원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와 PSX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거래수수료가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부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상장 주식 매매를 편리하게 지원해 거래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싶다”고 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비상장 주식 거래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