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주, 애플카 개발 소식에 급등

[앵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 애플이 현대차에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배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개발도 협상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미 검토가 마무리 된 상태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주식시장에 전해지자 오늘 현대차그룹의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8일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2%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약 6년 7개월 만에 최고가입니다. 계열사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도 각각 18%, 21% 강세 마감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애플카 협력 제안에 대해 “애플로부터 제안이 들어온 건 사실”이라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자동차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7년 애플은 미국 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공용도로 주행을 허가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배요한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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