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고형암 CAR-T 파이프라인 확장 본격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앱클론(174900, 대표이사 이종서)이 메소텔린(Mesothelin), CD30 등을 타깃으로 새로운 질환의 CAR-T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앱클론은 현재 주요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질환단백질 CD19 타깃의 혈액암치료제 ‘AT101’ △질환단백질 HER2 타깃의 난소암치료제 ‘AT501’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소텔린 타깃의 어피바디 발굴 등 고형암 CAR-T 관련 연구개발도 상당 부분 진전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메소텔린은 췌장암을 포함한 고형암 세포에서 주로 발현되는 질환단백질로, 최근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의 주요 타깃으로 각광받고 있다. CD30은 호지킨림프종 등 혈액암에서 주로 발현되는 질환단백질이며, 근래에 CD19, BCMA 등에 이어 타깃 연구가 활발한 물질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1년에도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며, 특히 CAR-T 세포치료제가 시장을 견인해 나갈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앱클론은 zCAR-T 기술을 기반으로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CD19, HER2에 이어 메소텔린, CD30을 다음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주요 타깃으로 확정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적극적인 CAR-T 파이프라인 확보로 CAR-T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텍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앱클론은 올해 상반기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 AT101의 IND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zCAR-T 기술이 적용된 AT501은 내년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 거래소,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도시공사,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2원주시, 수도권과 부산 잇는 철도연결 중심지 부상
- 3당진시, "당진콩막걸리, 인천공항서 찾아보세요"
- 4심사평가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 5KT, 키즈랜드 어린이 작가 공모전 선정작 50편…"AI로 재창조"
- 6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
- 7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829CM, 글로벌 브랜드 큐레이션 ‘컨시어지’ 거래액 2배 증가
- 9카카오, UN 포럼서 공공기여 사례 소개…"사회적 책임 다한다"
- 10중소기업중앙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