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6억원”…위례자이 더 시티에 4.5만명 몰렸다
경제·산업
입력 2021-01-12 21:03:44
수정 2021-01-12 21:03:44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들어서는 ‘위례자이더시티’ 공공분양 1순위 청약에 4만5,000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례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 74가구 모집에 총 4만5,700명(기타경기, 기타지역
포함)이 신청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 617.5대 1이다. 해당지역
청약만 따지면 총 6,992명이 신청, 94.4대 1의 경쟁률이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특별공급서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1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04가구 모집에 2만3,587명이
신청, 평균 8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억7,510만~7억9,170만원(펜트하우스 제외) 수준이다. 현재
인근 위례신도시서 같은 평형 시세가 14억~15억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이 최소 6억원인 셈이다.
위례자이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동에 800가구 규모로, 공공분양 360가구와 신혼희망타운 293가구,
임대 147가구로 구성됐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2‘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7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8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10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