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자회사, 유통망 확대 및 온라인 강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버추얼텍의 자회사 데브그루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2021년 추가 매장 오픈과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론칭 이후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언택트 레져활동인 캠핑 트랜드와 함께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등이 맞물려 백화점, 대리점 등 현재까지 총 50개의 유통망을 전개했다.
신생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인 유통망 실적과 기대 이상의 매출을 내며 백화점 유통 및 대리점주들 등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2021년에도 지속적인 유통망 확장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두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대리점주들의 오픈문의가 쇄도 21년 시작 전부터 10개 대리점 오픈을 확정하며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백화점 유통과 함께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까지 예정, 올해 약 80개 이상 유통망을 확보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구매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21SS 시즌 자사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오프라인 확대 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강화에도 나선다. 새로 리뉴얼 하는 자사몰은 온라인 구매의 트랜드를 반영한 UI,UX 개편을 통해 디자인 부분을 강화하며 소비자 구매 시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한다. 또한 회원 등급 체제의 세분화 및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론칭 브랜드임에도 많은 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론칭 첫 해부터 호평을 받아 온 만큼 21년에는 시장 내 완벽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유통, 마케팅, 온라인 등 철저한 준비를 끝냈다”며 “작년 성장세를 넘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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