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은행대출 연체율 0.34%…가계·기업대출도 전월 말과 비슷
증권·금융
입력 2021-01-14 15:48:04
수정 2021-01-14 15:48:04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국내은행들의 11월 연체율이 0.34%로 전월 말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연체율은 0.34%로 전월 0.34%과 동일했고, 1년 전 0.48%와 비교하면 0.14%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11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원으로 4,000억원 늘었다.
대출 종류별로는 가계대출 연체율이 0.24%로 전월 말 0.24% 대비 0.01%포인트 올라갔고, 주택담보대출은 0.16%로 전월 말과 비슷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0.42%로 전월 말 0.40% 대비 0.02%포인트 올라갔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과 비슷했다.
대기업대출은 0.28%로 전월 말과 동일했고, 중소기업대출은 0.46%로 전월 말 0.45%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중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각각 0.61%, 0.27%로 집계됐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오천피 의지 있나"…대주주 새 기준에 증권가 성토
- 경평 하락에 노사 갈등까지...뒤숭숭한 기업銀
- 여신협회장 임기 종료 임박…분주해진 물밑 경쟁
- KB국민카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성황 이뤄
- 롯데카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참가자 모집
- 교보생명, 광복 80주년 맞아 건물 외벽에 '특별한 태극기' 게시
- 티머니, '산리오캐릭터즈 좋은 날 티머니카드' 출시
- ABL생명, AI 활용한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
- 비자 "2026 FIFA 월드컵 경기 티켓 사전 응모 혜택 제공"
- 한켐 "OLED 부문 '발광층 소재' 매출 비중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