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에 427억 투입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청정강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총 427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동물전염병 예방주사 및 검진 등 가축방역사업 58억 원,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8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4억 원, 구제역 방역 지원 80억 원 등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73억 원이다.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지원 11억 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원 4억 원,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2억 원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 사업 24억 원이 투입된다. 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23억 원, 유실‧유기동물 보호 6억 원, 동물보호‧복지시설 지원 1억 원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30억 원을 들인다.
강원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은, “2021년도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완벽 대응을 통한 청정 강원 유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숙한 동물보호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원도는 지난 2020년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년 연속 비발생, 구제역 5년 연속 비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안정화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완벽 대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방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우수지자체’ 선정과 강원도 제2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큰 성과를 낸 바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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