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8억원·영업익 86억원
4분기 매출 284억원으로 2020년 분기 매출 중 가장 높게 기록
혁신적 신제품 디텍터 출시, 동물용 의료 등 신사업 성과 가시화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레이언스는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레이언스는 지난 4분기 매출 284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레이언스 2020년 분기 매출 중 최대 수치다. 2020년 연간 매출은 1,018억 원, 영업이익은 86억 원이다.
레이언스는 전 세계 의료용 (Medical) 및 치과용 영상장비 시장 회복세에 따라 디텍터 매출이 꾸준히 늘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의료용 디텍터는 404억 원, 치과용 디텍터는 412억 원어치가 팔렸다.
레이언스는 올해 스마트 팩토리를 궁극적으로 실현할 엑스레이 자동 검사용 ‘디텍터’를 잇달아 선보인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차전지, 자율주행차 등 성장성 높은 ‘산업용 2D/3D 인라인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 공략을 위해 고속/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한 신제품을 개발하였다. 의료용은 미국 등 선진시장의 이동형 엑스레이 검사 수요 증가에 맞춰 저선량 디텍터를 출시하고,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또한 미래 먹거리인 동물용 의료, 소재 산업 투자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물병원 플랫폼 및 의료영상기기 사업을 하는 자회사 ‘우리엔’이 국내 1위 동물병원 전자차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 PET 산업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시장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동물병원 전용 영상장비도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치아 보철 소재인 ‘지르코니아’도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국내 유일한 지르코니아 파우더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관계사들과 협업해, 완제품 생산-글로벌 유통까지 단기간에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다.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는 “레이언스는 지난해 위기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디텍터 개발, 치과용 소재개발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면서 “올해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주력사업인 디텍터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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