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대출금리, 빚투·영끌족 부담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1-02-01 21:52:35
수정 2021-02-01 21:52:35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은행 대출금리 상승세에 대출 실수요자는 물론 '영끌', '빚투'족들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연 2.85%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상승했고,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평균 연 3.08%로 0.41%포인트 뛰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시장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린 영향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은행 가계대출의 약 70%가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어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한층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