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테크노밸리, ‘2021 의료기기 창업 공모전' 개최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1년 의료기기 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도·원주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테크노밸리 주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공모전은 '2021년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참신한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며, 의료기기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이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상은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이다.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의 창업보육공간을 1년간 무상제공 및 사무용품 구입비 지원 등 특전을 제공한다.

 
지난 해 공모전에 수상한 ▲(주)퓨리메디 ‘악성종양 선별진단용 소프트웨어’ ▲2019년 팀델바인‘스마트 뇌신경 재활 플랫폼’ ▲2018년 (주)노드‘웨어러블 비염 치료기’ 등 다수의 창업자들도 현재 활발히 사업을 추진중이다.

테크노밸리는 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내달 23일 오후 6시까지 테크노밸리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