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친환경농업 4개 분야에 362억원 투자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올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4개분야 14개 사업에 362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가 투자 예정인 4개 분야는 안정적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 친환경 실천농가 경영안정 지원. 유통·가공 기반 구축 및 농업환경보전 육성, 안정적 판로확보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이다.
 

안정적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강원도는 ▲17개소 자율실천단지 조성 3억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1개소, 3억원 ▲친환경 농자재 3,540ha, 3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실천농가 경영안정에 ▲인증촉진비 980건, 7억원 ▲친환경농업직불제 1,602ha, 12억원 ▲무농약 직불제 1,400ha, 6억원 ▲유기질비료 20만3000톤, 19억원 ▲토양개량제 2만5000톤, 42억원이 지원된다.

유통·가공 기반 구축 및 농업환경보전 육성은 ▲가공·유통기반 조성 20개소, 26억원 ▲산지 조직화·규모화 광역단위 조직육성 1개소, 10억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개소, 3억원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 3,479명, 17억원 ▲포장재지원 40만매, 4억원 ▲전문기술 정보지 576부, 50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2010년부터 친환경인증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농업·농촌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확대로 친환경인증농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농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친환경농업육성 실천 5개년 계획을 중앙계획과 연계하여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