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지난해 4분기 매출액 623억원…전년동기比 37.8%↑
증권·금융
입력 2021-02-24 10:56:48
수정 2021-02-24 10:56:4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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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하며 189.8% 급증했다.
2020년 온기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2,099억 원으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1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공업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시장 환경에도 제네시스 프리미엄 차종과 SUV 부품 수주 라인업 확대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공업은 제네시스 프리미엄 차종 G80과 GV80에 이어 제네시스 G70과 GV70, 신형 투싼 등에 부품 공급을 시작하며 수주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했다. 여기에 제네시스 GV80과 GV70, 신형 투싼과 쏘렌토 등 SUV 모델의 급격한 수요증가가 더해져 실적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현대공업은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전기차종 부품 추가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제네시스 프리미엄 차종과 SUV 판매 호조로 올해도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멈추지 않고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적합한 수주 라인업 확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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