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디셈버앤컴퍼니에 99억원 투자 결정
증권·금융
입력 2021-03-02 14:16:47
수정 2021-03-02 14:16:4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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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BC카드가 AI기반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과 손을 잡는다. 고객의 다양한 투자처 확대 니즈에 맞춰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BC카드는 AI 간편투자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하 디셈버앤컴퍼니)에 99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AI 투자일임 서비스인 ‘핀트’는 단기에 회원수 40만명, 누적 투자일임 계좌 수 9만5,000여 건을 기록 중인 국내 대표 간편투자 플랫폼이다.
비대면 AI 간편투자의 경우 고객 자산 규모 상관 없이 언제든지 편한 시간에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고객층이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양사 협력을 통해 BC카드 고객은 결제 서비스 외에도 해외 주식 및 금 투자, 환전, 보험 및 AI 기반 간편투자까지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단순 투자 관계를 넘어 양사간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업무 협업 분야를 적극 발굴해 BC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자산관리 대중화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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