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실버’ 등급 획득

증권·금융 입력 2021-03-12 09:44:40 수정 2021-03-12 09:44:4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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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화장품 펌프 및 용기 전문기업 연우는 2021년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성과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실버 인증 레벨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는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티의 감독에 따라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한다. 160여개 국가, 200여개 산업, 75,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인권·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정책 등 4가지 주요 항목을 평가하고 등급별 인증을 부여한다.

 

연우는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및 제조 방법 에코서트(Ecocert)로부터 친환경 인증 획득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환경개선에 대한 높은 평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표창 수상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받아 75,000여개 평가기업 중 상위 25% 안에 드는 선도적인 제조 기업임을 입증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인권·노동' 분야에서의 가장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고,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정책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우는 "2016년부터 매년 기업 경영의 사회적, 환경적 분야의 성과를 통합하여 수록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행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2019년부터 글로벌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를 공급하였고, 2020년 말 기준 친환경 제품 관련 지적재산권을 37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6건이 진행 중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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