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내 '주니어 보드'신설…MZ세대 소통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1-03-12 09:51:13
수정 2021-03-12 09:51:13
설석용 기자
0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젋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를 신설하고 MZ세대와 소통 확대에 나섰다.
지난 10일 롯데건설은 서초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구성원들과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 L-Junior Board(이하 주니어 보드)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사내 그룹이다.
주니어 보드 구성원들을 향후 기업의 중심축이 되고, MZ세대의 소비 형태를 가장 잘 이해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세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롯데건설은 주니어 보드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CEO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직접 소통하는 자유 토론을 매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주니어 보드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