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입주민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LG 가전제품 제어”

경제·산업 입력 2021-03-12 10:43:52 수정 2021-03-12 10:43:52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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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SPACE를 통한 LG전자 IoT 전자제품 제어 서비스 개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GS건설이 자이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LG전자와 지난 2 ‘자이 AI 플랫폼’과 LG 씽큐(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GS SPACE’를 통해 세대 내에서 사용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GS건설은 협약을 통해 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된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2019년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의 대부분인 약 5만여 세대에 구축을 완료했다올해 입주 예정인 2 5,000여 세대는 물론 2018년에 입주했던 2만여 세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LG전자와의 업무 협약 외에도 다방면으로 B2B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IoT 기기 제조사 및 카카오통신사 등 AI디바이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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