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현대건설기계, 신흥시장 성장에 현대코어모션 가치 주목…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3-16 09:42:15
수정 2021-03-16 09:42:15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현대건설기계에 대해 “2020년 팬데믹에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 신흥시장 강세로 올해 분기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2월까지 중국 시장 누적 매출 177%성장을 이뤘고, 판매는 221%로 아웃퍼폼 중"이라며, "신흥 시장 판매도 강세로 돌아서며 매출 2조 8,406억원으로 가이던스보다 높은 매출을 예상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30억원, 490억원으로 돌아서는 실적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해 한지붕 두가족이 된다"며, "판매, 공동연구개발, 통합 구매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공동 연구개발과 통합 구매를 통해 최소 3%p 이상 원가율를 개선할것"이라며, "여기에 현대코어모션이 더 빨리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물적 분할로 독립한 현대코어모션은 2020년 3,500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향후 두산인프라코어의 A/S 양산 부품 공급까지 늘리면 계획보다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현대코어모션의 시장가치가 1조원에 달할수 있다"고 판단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