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1 QS 세계대학평가 토목·구조공학 분야 국내 7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건설환경공학과가 국내 7위, 세계 151-200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는 수학, 물리학 및 화학 등과 같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구조공학, 수공학, 지반공학 및 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미래의 문명과 국가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대는 이번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주요했던 것은 우수한 교수진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력이라고 자평했다.
건설환경공학은 지진에 대해 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내진성능 개선사업,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확장 및 신규 교량의 건설, GTX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 대규모 지하공간 개발 등 급변하는 사회의 기초를 만드는 주역이다.
최근에는 AI, 무인자동차, 드론, 정보화 기술 등 첨단 4차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인간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 시티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저개발 국가에 대한 해외 건설시장 진출, 남극과 같은 극한환경 미개발 지역에 대한 탐사 등, 그 영역이 전 국토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독일 드레스덴 대학에 매년 선발된 학생들을 파견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학과에서 특별 운영하고 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류에도 집중하고 있다. 졸업생 간담회와 동문초청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학부생이 현업에서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동문과 소통하는 연결망을 구축했다. 특히 건설환경공학과는 2016년 12월에 세종 토목인의 날을 선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세종 토목의 날’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2021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인용도 ▲H인덱스를 활용했다. ‘학계 평가’의 경우 전 세계 학자 약 9만4,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4,000여 명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물어 산출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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