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출 41%↓…불매·코로나 여파
경제·산업
입력 2021-03-17 20:24:33
수정 2021-03-17 20:24:33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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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유니클로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5,746억 622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1% 쪼그라들었고, 영업 손실도 129억 1,394만원으로 약 7배 가까이 불었습니다.
유니클로의 실적 악화는 지속되고 있는 일제 불매운동과 지속된 코로나19발 경기 침체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출을 자체하며 의류 소비가 크게 줄었고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줄었습니다.
매장 수도 꾸준히 줄어, 지난해 3월 183곳에서 지난달 기준 144개만 남았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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