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인터로조, 작년 부진 딛고 올해 재도약 기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키움증권은 18일 인터로조에 대해 "작년 부진을 딛고 올해 글로벌 공급 계약 체결에 의한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될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2020년 매출액은 88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순이익 115억원으로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본은 281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매년 1~2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중에 있으며 2020년 기존 제품과 다른 소재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원데이 렌즈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 했다"며, "올해도 3월 실리콘 하이드로겔 원데이 컬러렌즈 3종 국내 출시민 5월 실리콘 하이드로겔 원데이 클리어렌즈 출시가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북미, 유럽 콘텍트렌즈 시장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시장 비중이 약 70% 수준으로 높다"며, "신규 소재 시장 신입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2021년 글로벌 컨텍트 렌즈업체와 국내 및 중국 ASIA 7개국 뷰티 렌즈 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2021년 매출을 1,185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예상하며 올해를 재성장 구간에 진입할것"이라며, "기존 제품 대비 ASP가 30%정도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매출 확대에 따라 마진률 또한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대대적 추진
- 2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 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 4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5‘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6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7"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8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9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10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