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갈길 먼데…LH, 조직 축소 불가피
경제·산업
입력 2021-03-19 20:20:19
수정 2021-03-19 20:20:19
설석용 기자
0개
"토지공사·주택공사로 분리 방안 검토 안해"
2009년 이전 체제 복귀 현실성 부족 지적
방대한 조직은 문제…조직 축소 불가피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쪼개지는 해체 수준의 조직 분리는 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9일) 국회에서 LH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LH를 토지공사·주택공사로 각각 분리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도 현재 LH의 주택 정책 관여도를 고려했을 때 2009년 이전 체제로의 복귀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만, 이번 LH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커져 있고, 조직이 워낙 방대해진 점이 문제점으로 꼽히는 만큼 조직 축소는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