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새벽배송 본격 나선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SK스토아가 본격적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SK스토아는 온라인쇼핑몰 ‘SK스토아몰’을 통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년간 새벽배송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반찬마켓 ‘더반찬&’ 과 가락시장 새벽 경매를 통해 엄선된 신선식품만 판매하는 ‘우리가락’과 함께한다.
SK스토아는 지난 1월부터 기획전을 통해 ‘더반찬&’과 ‘우리가락’ 제품을 새벽 배송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신선식품 구매 고객과 SK스토아몰 고객 유입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SK스토아는 본격적으로 ‘새벽배송 전문관’을 열고 신선식품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우선 SK스토아몰에서는 ‘더반찬&’의 기본 반찬, 국, 탕 찌개류 등 1,500여개 반찬 중 매주 30~40여개의 반찬을 선정해 최대 30%까지 저렴한 ‘단독’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향후에는 SK스토아 단독 기획 세트로도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가락’ 제품의 경우 고객이 주문을 하면 가락시장에서 당일 오후에 경매를 거친 상품들을 출고한다. 수십년 경력의 경매사들이 꼼꼼하게 확인하고 당일 낙찰받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서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반찬&’ 식품은 낮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최대 7일이내 원하는 배송 날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반 택배도 선택 가능하다. ‘우리가락’ 상품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두 업체 모두 새벽배송은 서울 전역 및 인천, 경기도 인근까지만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일반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SK스토아 신양균 DT그룹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벽배송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며 “새벽배송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노사갈등에 공장폐쇄까지”…철강업계 위기감 ‘고조’
- “수소 생태계 활성화”…현대차, 공동협력 확대
-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청신호’…“이재용 리더십 절실”
- 기후환경원,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 개최…‘탄소중립이슈 대응’ 주제
- 도요타 회장 "정의선 회장·현대차 축하"…한글 광고로 '응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동연,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2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3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4“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5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6“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7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8“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9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10GS리테일, ‘세대교체’…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