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11kg 감량ㆍㆍ성공적 컴백 예고

가수 박봄이 다이어트 사실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있다.
그는 ADD를 앓은 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민을 토로하며 지난해 체중이 상승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 충격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런 그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1kg을 감량하고 다시 대중앞에 나선다.
24일 오전 박봄은 “컴백 준비를 위해 녹음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컴백 준비를 하기까지 몸도 마음도 힘든 일이 많았는데 믿고 응원해 주고 기다려 준 팬에게 감사드린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박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이 찾은 감량 전문 기업과 함께 체계적인 감량에 나섰다고 공개했다. 실제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 증가하며 혼자는 감량이 힘들다고 느낀 그의 선택이다. 또한 다이어트 관리 중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봄은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말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한 결과 11kg 감량에 성공하며 복용하던 약도 많이 줄이게 됐다” 전했다.
한편, 전성기 시절 건강미를 찾으며 2년만에 화려하게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3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새 싱글 ‘도레미파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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