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금소법 논란에 “설명서 다 안 읽어도 돼”
증권·금융
입력 2021-03-29 19:39:54
수정 2021-03-29 19:39:54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펀드 가입 등에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불만이 속출하면서 금융당국이 상품설명서를 빠짐없이 읽지 않아도 된다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란에 대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알아야 할 중요사항을 '체크리스트'로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상품 권유 전 고객이 일반금융소비자인지를 확인하고, 고객의 적합성 평가는 경우에 따라 간소화가 가능하며, 설명의무는 신규 계약 권유에 한해 가능하다는 내용 등입니다.
금융당국은 새 제도가 현장에 이른 시일 내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권과 함께 가이드라인 마련과 전산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조치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아우딘퓨쳐스 ‘네오젠’, 2025 올해의 브랜드 선정…베트남 시장 거점 확보
- 규제지역 LTV 40%…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 2억 제한
- 넷마블, 뱀피르 대규모 초기 흥행 성공…목표가↑-미래에셋
- 18년 만에 부활하는 금감위…정책·감독 업무 4곳으로 분리
-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中 교두보로 글로벌 판로 확대"
- 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 2수성구,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특강’ 실시
- 3BBQ, 경력사원 채용…"K-푸드 세계화 이끌 글로벌 인재 찾는다"
- 4금호타이어, 영국 럭비 명문 '레스터 타이거즈' 공식 스폰서 나서
- 5개교 70주년 맞는 대구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4217명 신입생 선발
- 6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 설명회 진행
- 7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급식 마케팅 솔루션 선봬
- 8아우딘퓨쳐스 ‘네오젠’, 2025 올해의 브랜드 선정…베트남 시장 거점 확보
- 9SK에너지, 강릉 주민에 생수 6만8000병 긴급 지원
- 10카카오임팩트,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