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용대출 금리 3.61%…1년만에 최고
증권·금융
입력 2021-03-30 19:57:00
수정 2021-03-30 19:57:00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보증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1월보다 0.02%p 하락한 2.81%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가계대출 가운데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3.61%로 0.15%p올라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2.66%로 0.03%p 상승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 이유에 대해 "CD 금리, 은행채 금리 등 가계대출의 지표금리가 오른데다 속도 조절을 위해 은행들이 대출 가산금리도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코스피 한달 상승률 11%로 'G20 1위'…개미는 '하락 베팅'
- ‘코스피5000 예고’ 이재명 시대…증권가가 주목하는 4대 '정책주'
- “1·2세대 실손 가입자, 갈아타지 마세요”…李 정부, ‘선택형 특약’ 만지작
- 시총 100억대 회사가 사채 2兆 발행? '메자닌 폭탄' 주의보
- 李정부 포용금융 바람 타고 '중금리 대출시장' 커지나
- "수익률이 답이다" 삼성운용, ETF 수익률 톱10 상품 없어
- 대법, 코리안리 독과점 제동…재보험 폐쇄구조 변곡점
- BNK부산은행·KCD 부울경 소상공인 금융 지원 나선다
- 기업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1조원 금융지원
- 광주은행,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민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권과 시장 활성화 지원
- 2BPA,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 3日정부, '반값 쌀 공급' 정부 비축미 전매 금지
- 4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해
- 5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0 지진 발생"
- 6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 과제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 7트럼프, 日 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 8"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 9"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 10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