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5개월 만에 상승폭 둔화

경제·산업 입력 2021-04-01 20:00:49 수정 2021-04-01 20:00:49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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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커진 상승폭…"한풀 꺾여"
수도권도 상승폭 꺾여…인천은 예외

[사진=서울경제TV]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5개월 만에 상승세가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이 0.38%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0.51%가 오른 전달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서울 집값은 지난해 10월 0.16%에서 11월 0.17%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그 뒤로도 올해 2월까지 매달 상승폭을 키웠는데, 지난달 그 상승세가 꺾인 겁니다.

서울 아파트는 2월 0.67%에서 지난달 0.49%로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집값도 서울처럼 지난해 10월부터 연속 4개월 오름폭이 커졌으나 지난달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경기도는 전달 1.63%에서 지난달 1.28%로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인천은 1.16%에서 1.31%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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