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 행안부 주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문화·생활 입력 2021-04-09 09:10:02 수정 2021-04-09 09:10:02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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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산하이병원]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전도사로 활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소재 의료기관 일산하이병원에 따르면 김영호 병원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최근 동참하며 주목을 받았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 운전 및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실천하는 문화 정착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병원 및 기업, 정재계 인사들이 적극 참여하며 릴레이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영호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카피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기꺼이 참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병원장은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하며 기쁜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 문화가 지역사회에 스며 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의 국제바로병원 정진원 병원장을 추천했다.

 

지난 2012 9월에 개원한 일산하이병원은 일산의 대표적인 관절·척추 수술 및 치료 중심 병원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내과 진료와 함께 검진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역사회 의료 지원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권을 챙기는 역할도 맡고 있다.

 

김영호 병원장은 "지난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 의료계열 직업 체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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