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버킷셀러] '주문 실수 넘치는 식당'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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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0 12:00:00
수정 2021-04-10 12: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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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를 시켰는데, 만두가 나온다. 라면을 시켰는데 돈까스가 나왔다. 주문한 음식을 받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식당의 이름은 '주문 실수 넘치는 식당' 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알바생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팝업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치매 환자들도 충분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속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실수 많고 서투른 이 식당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이유. 바로 어린 시절 우리를 보듬고 길러주신 어머니들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일 것이다.
[기획= 디지털본부, 버킷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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