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에 삼성 제치고 D램 점유율 1위

경제·산업 입력 2025-06-04 08:43:16 수정 2025-06-04 08:43:1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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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하이닉스가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97억 2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7% 줄었지만, 고부가 제품인 HBM3E 출하량 비중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매출은 전 분기보다 19% 감소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은 36%로 지난해 4분기보다 0.6%p 하락한 반면, 39%가 넘었던 삼성전자 점유율은 5%p 넘게 떨어지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삼성전자는 33.7% 점유율로 2위, 마이크론은 24.3%로 3위를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PC와 스마트폰 업체들이 미국 상호관세 유예기간 90일에 맞춰 재고 조정을 마치고 생산량을 늘리면서 2분기에는 D램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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