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전, 그날] 32명의 신도들②
카드PICK
입력 2024-08-25 09:00:00
수정 2024-08-25 09:00:00
정의준 기자
0개

현장에는 코와 입을 휴지로 막은 속옷 차림의 시신들이 19명, 12명 각각 이불처럼 겹겹이 쌓아져 있었고 한쪽에는 한 남성이 서까래에 목을 맨 채 사망해 있었다.
부검 결과 32명의 시신 모두 경부압박으로 인한 질식사로 밝혀졌으며, 목을 맨 남성을 제외하고 모두 타인에 의해 교살당한 흔적이 있었고, 몸 안에서는 멀미약과 신경안정제가 나왔다.
그리고, 상식 밖의 특이점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사망한 이들 모두 저항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발견된 시신들 중 훼손이 심해 제일 먼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중년 여성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기획=경영지원본부 기획팀]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사태 지속"
- 2美 트럼프 대통령, APEC 앞두고 29일 방한 전망
- 3연휴 둘째날 비 소식…"추석까지 흐리고 비"
- 4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 추석 맞아 이웃에 온정 전해
- 5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5시간 10분
- 6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다음주 경윳값 강세 전망"
- 7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8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9'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10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