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
입력 2021-04-13 18:04:57
수정 2021-04-13 18:04:57
김재영 기자
0개
"농업기계 구입시 30% 보조 추진"
[서울경제TV=김재영기자] 농업기계를 구입하거나 그 이용에 따른 부대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나 지자체가 필요 자금의 30%를 보조하도록 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3일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농업기계를 구입하거나 그 이용에 따른 부대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에게 필요한 자금의 전부와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데 농업기계에 따라 지원 비율이 제각각인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정부의 농기계 구입 융자지원 정책은 결국 갚아야 할 빚으로, 농가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코로나19 등 농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농업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자금의 30%이상을 보조토록 규정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선교 의원은 "이번에 대표발의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개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