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부동산] "2년내 고평가 시장에 변곡점 온다"

경제·산업 입력 2021-04-20 22:09:29 수정 2021-04-20 22:09:29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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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수억씩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인데요. 한때 시장에선 집값이 계속 오르긴 힘들거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죠. 지난해 너무 올랐기 때문인데요. 다시 오름세를 확대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 시장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빅데이터를 통해 미래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는 곳이죠. 데이터노우즈의 김기원 대표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원 대표]

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앵커] Q. 지난해 부동산 폭등장 원인은

우선 지난해 얘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 유례없는 부동산 폭등장이 열렸죠. 집값이 두 배로 뛰었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는데요. 부동산 폭등을 두고 임대차법 시행이 원인이다,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등등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죠. 대표님께서는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초래한 폭등장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기원 대표]

[앵커] Q. 부동산 시장 안정될까

연초에 집값이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다 다시 상승폭을 키우는 분위깁니다. 물론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우세합니다. 대표님께서는 꾸준히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길고 센 하락장이 곧 찾아올 거다’라는 건데요. 어떤 이유로 이 같은 예측을 하신 건지요.

 

[김기원 대표]


[앵커] Q. 서울 아파트값 하락하나

사실 업계에선 하락은 어려울 거라는 관측도 많습니다. 저금리가 계속되는데다 서울 같은 경우는 입주물량이 적다는 이유에선데요. 서울 아파트 시장, 정말 하락할 것으로 보십니까.

 

[김기원 대표]

[앵커] Q. 언제·어떤 집을 사야하나

‘패닉바잉’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지금이 아니면 영영 집을 못살까봐 불안한 마음에 집을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표님 얘기처럼 앞으로 부동산 하락장이 온다면 좀 더 기다리는게 좋지않을까요. 대표님이 보시기엔 언제 그리고 어떤 곳에 집을 사는 게 현명하다고 보시는지요.

좀 더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30, 4050처럼 세대별로 나눠서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기원 대표]

 

[앵커]

사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워낙 다양한 변수와 시장상황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빅데이터를 통해 전망해본 우리 부동산 시장, 절대적인 건 아니니까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주신 데이터노우즈 김기원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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