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75조 돌파?…증권사 집계 ‘오류’
증권·금융
입력 2021-04-23 20:41:09
수정 2021-04-23 20:41:0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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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이 사상 최초로 7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증권사가 실제 집계해야 하는 금액보다 10조원을 더 신고한 겁니다.
이는 하나금융투자가 투자자예탁금에 쿠콘 청약증거(예치)금을 포함하면서 과대 계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투자자예탁금에 청약 증거금을 포함하면 안 되는데 과대 계상됐다"며 “단순한 오류로, 바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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