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코스맥스, 하반기 실적 성장으로 기업가치 회복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4-28 09:53:55
수정 2021-04-28 09:53:55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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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7일 코스맥스에 대해 “13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로 향후 설비 투자와 유동성 확보에 도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당순이익의 희석률이 10% 내외로 규모가 크고 급작스럽게 진행된 유상증자 결정에 따라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는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관건은 실적 성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맥스는 지난 2016년에도 유상증자 결정 이후 단기간 주가 조정을 받았으나 향후 실적 성장으로 다시 기업가치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최근 3월부터 국내 생산 물량이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색조 부문의 국내가동률은 130%까지 상승해 생산력 확대가 필요했다”며 “코스맥스는 이를 위해 평택 제2공장과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실적은 중국 법인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미국과 동남아시아의 실적 회복에 따라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가치는 단기 조정 후 하반기 실적 성장에 따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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