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獨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1-21 09:27:36 수정 2025-11-21 09:27:3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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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소형 전기차 시장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 등극"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이미지.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일 내 경쟁이 치열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유럽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2025년 10월까지 3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 중 독일은 유럽 전체 판매의 약 31%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그 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하고 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다. 올해에는 총 7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테스트를 진행해 13개 부문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일상 주행에 적합한 실용성, 차급을 뛰어 넘는 넉넉한 실내 공간, 최대 85kW 충전 용량으로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 가능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소형 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현대차 유럽대권역장 겸 유럽권역본부장은 “캐스퍼 일렉트릭은 일상 생활에 적합한 전기차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보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일상 주행의 편리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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