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클라우드기반 솔루션 사업 성장을 위한 유상증자 결정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아이티센 그룹의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채무상환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은 527억 원 규모다. 유입된 자금 중 427억 원은 클라우드 장비 구입을 비롯 인력 충원 등으로 사용된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통해 매출액 2,386억 원, 영업익 1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한해 동안 국회 등 공공기관과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시스코 웹엑스(WebEX)’ 기반의 영상회의 서비스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을 구축하며 새로운 캐시카우를 확보한 것이다. 회사는 현재 50여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시스코 웹엑스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디지털 뉴딜정책과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대가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단순 공급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매출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현재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클라우드를 비롯 신규 사업 장비 확충을 통해 새로운 고객사 유치 등 관련 사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발행가액 확정일은 오는 6월 1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4일이다. 7월 6일 발행가액을 확정 공고한 뒤, 구주 대상 청약은 7월 9일과 10일, 일반 청약은 7월 19일과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1년 8월 5일이다. 단, 이 일정들은 증권신고서의 효력 발생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