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대우건설, 본격적인 외형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1-04-30 14:07:28
수정 2021-04-30 14:07:28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우건설에 대해 “매출액 감소세를 매듭짓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외형이 확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을 비롯해 공종별 사업부 전체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하고 있어 내실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주택 공급과 더불어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모두 좋아지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M&A 진행이 공식화된 것은 회사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달 국내 신용평가사 2군데에서는 대우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7,7% 증가했지만 매출액은 토목, 플랜트 부문의 부진으로 감소했다”며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이지만 주택 준공이 늘어나는 시점을 감안하면 15% 수준의 이익률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