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물 복지 서비스 확대…상·하수도 분야 4,346억원 투자
상수도, ’20년 2,144억원 ⇨ ’21년 2,380억원(증 236억원)
하수도, ’20년 1,425억원 ⇨ ’21년 1,966억원(증 541억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전년 대비 777억원 증액된 4,346억원을 투자해 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는 전년대비 22%가 증액된 것으로, 먹는 물이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앙정부와 강원도의 물 통합관리에 대한 개선 확대가 투자예산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금년도 상수도 미보급지역, 특히 면단위 농어촌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을 확충을 위해 노후된 정수장과 상수관로의 현대화사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등 시설의 보수·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ICT를 활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을 1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수질문제나 누수 등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과 수습이 가능한 선진화 시스템도 갖출 전망이다.
아울러,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은 총 115개소 가운데 금년 신규사업으로 32개소를 착수했고 계속사업 83개소 중 19개소도 완료키로 했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앞으로 노후관로 교체 등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조기 확충과 동시에 안정적인 물수요 공급 확보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주력하는 한편, 급수 및 하수처리 대책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해남군, 5월 3~5일 '해남공룡대축제' 개최
- 여수상의, 지역 인재 발굴·취업 NON-STOP 지원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마무리…8만여 명 방문
- 전북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 본격 활동 시작
- 정동영 의원 "대광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환영…전북 교통 인프라 획기적 전기 마련"
- 강진군,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 선정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학원장들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 논의
- [기획] 남원시, 지방소멸 극복 선도…청년·출산·정주 정책 '성과 눈에 띄네'
- 전북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개발·보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 수산인 한자리…고창군, ‘수산인의 날’ 개최
- 2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3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4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5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6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7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8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9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고분양가에 수요자 외면
- 10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