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머스크 효과’에 시총 90조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1-05-06 19:33:34
수정 2021-05-06 19:33:3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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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도지코인 시가총액이 ‘묻지마 투자 광풍’을 타고 시가총액 90조원을 넘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날 도지코인 가격은 30% 넘게 치솟으면서 0.5달러를 돌파했고 오늘 0.6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가격 급등에 힘입어 800억달러, 우리 돈 90조800억원으로 몸집을 불렸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장 평가액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글로벌 제약업체 모더나(682억달러)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GM(788억달러)마저 앞질렀습니다.
외신들은 도지코인 급등의 배경으로 ‘머스크 효과’를 꼽았습니다. 머스크는 오는 8일 미국 NBC방송의 코미디쇼 SNL 출연을 앞두고, 지난주 트위터에 도지파더(Dogefather) SNL 5월 8일’이라는 글을 올려 도지코인 매수세에 불을 붙였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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