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1분기 당기순이익 3,506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21-05-17 17:24:08
수정 2021-05-17 17:24:08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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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한국투자증권은 17일 올해(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 분기 실적은 2020년 2분기에 기록한 2,958억원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664억원, 4,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위탁매매, 자산관리, 투자은행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한투증권은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와 해외주식 활성화를 통한 위탁매매 부문의 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고보수 수익증권과 주식형 랩(Wrap)등 신규 매각에 힘입은 자산관리 부문 성과도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도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경영 효율성,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해외시장과 디지털 금융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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